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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 : 세잔, 프로방스의 빛 폴 세잔의 생애 폴 세잔은 1839년 1월 19일, 프랑스의 엑상 프로방스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루이스 아우구스테 세잔은 모자 사업으로 큰돈을 번 후 엑상 프로방스의 첫 은행을 설립할 정도로 큰 부를 축적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부로 인해 폴은 예술 활동에 큰 경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아버지 사후에는 많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였던 엘리자베스 오베르는 인생에 대한 폴 세잔의 관점과 방향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폴 세잔은 어린 시절부터 화가가 되고 싶어 했으나 아들이 법학을 전공하길 바랐던 아버지의 극성에 못 이겨 법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법학은 그가 원하던 길이 아니었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바로 미술학원으로 향하곤 했습니다. 결국 미술.. 2023. 9. 19.
반 고흐 : 반 고흐 인 서울 반 고흐의 생애 빈센트 반 고흐는 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의 개혁교회 목사였던 테오도로스 반 고흐와 아나 반 고흐-카르벤튀스 부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반 고흐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형이 있었는데, 형의 이름도 그와 같은 빈센트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였는지 반 고흐는 평생 본인이 죽은 형을 대신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죽음에 대한 잠재의식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그의 불행을 자초했다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의 탄생 이후, 두 살 터울의 여동생인 아나 코르넬리아와 4살 터울의 남동생 테오가 태어났습니다. 형제 중에서도 남동생 테오는 빈센트 반 고흐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관계였습니다. 테오는 반 고흐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 조력자로 형이 예술.. 2023. 9. 17.
에곤 쉴레 : 에곤 쉴레와 클림트 전 에곤 쉴레의 생애 에곤 쉴레는 19세기 말인 1880년에 오스트리아 툴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인 아돌프 쉴레는 툴룬역의 역장이었으며 고급관료였기 때문에 넉넉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2살 때부터 그림에 큰 관심을 보이며, 화가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었으며 철도청 관료인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기차 그림을 즐겨 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쉴레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못마땅해했으며, 아들이 그린 그림을 태우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에곤 쉴레의 조부는 아마추어 소묘가였고, 그의 아버지인 아돌프도 미술에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재능을 물려받은 에곤 쉴레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아돌프는 에곤 쉴레가 학업에 더 열중하기 바랐기 때문에 그를 못마땅하게 여겼고, .. 2023. 9. 7.
구스타프 클림트 : 에곤 쉴레와 클림트 전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애 사실 구스타프 클림트는 본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일생동안 좀처럼 말을 하지 않았고, 그의 사생활은 여태껏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밝혀진 내용들도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7월 14일 오스트리아 빈 교외의 바움가르텐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금 세공업자인 아버지와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7명의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클림트는 다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873년 경제위기가 닥치게 되고 그의 아버지의 사업이 기울게 되면서 매우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14살이 되던 해 다니던 학교마저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금 세공사이자 조각가였던 아버지의 예술적 감각을 그대로 물려받은.. 2023. 9. 2.